[영동=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진선미화장품이 추운 겨울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지원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겨울 내의 100벌을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기탁했다.

진선미화장품은 2011년도부터 해마다 거르지 않고 지역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겨울 내의를 기탁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가게 수익금의 일부로 겨울 내의를 구입해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과 기부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원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따뜻하고 훈훈한 정이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겨울 내의를 지역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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