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서북구·동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공직선거법 위반행위 예방·단속 업무를 수행 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원단 운영기간 및 모집인원은 △1단계 2020년 1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서북구 6명·동남구 8명·장애인 각 1명 포함), 2단계 2020년 2월 17일부터 4월 15일까지 (서북구 17명·동남구 16명)까지 단계별로 선발 운영된다.

 지원자격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선거지원단 업무 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자이면 누구든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9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공무원 정규근무시간 중 접수)이며 근무를 희망하는 위원회(서북구·동남구선거관리위원회)로 지원서와 이력서·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24일까지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천안시서북선관위(☏041-562-1390),  천안시동남구선관위(☏041-566-1390)로 문의하면 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2개 이상의 선관위에 접수한 경우에는 모두 무효처리 됨을 유의해야 한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이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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