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은 금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19년도 수계관리기금 종합성과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분야에서 대상 11개 지자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물 이용 부담금으로 조성한 금강수계관리기금으로 지원한 각종 수질 개선 기금사업에 대한 내실 있는 사업집행과 사후 관리 유도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에 대하여 예산 집행률, 사업관리 적정성 등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옥천군은 환경기초시설인 하수처리와 분뇨처리시설에 대한 철저한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 사항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하수 처리수를 방류 수질 기준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의 성과를 내 올해 환경기초시설 운영 분야 성과평가에서 다름 시·군 보다 탁월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육안국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환경기초시설의 철저한 운영·관리로 맑고 깨끗한 금강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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