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이글이글골프동호회(회장 오신균)는 5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저소득 아동의 자립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저축을 못하고 있는 지역 내 디딤씨앗통장 가입아동의 저축금으로 사용된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만 18세 이후 대학진학, 직업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국가 또는 지자체가 같은 금액(최대 4만원)을 적립해 주는 통장이다.

 이글이글 골프동호회 오신균회장은 "동호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돼 자립할 수 있는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후원금 기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글이글골프동호회는 증평군 골프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저소득 아동을 위해 2015년부터 5년간 540만원을 후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