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충북 진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7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과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드림(DREAM) 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드림스타트에서 추진해 온 프로그램 활동 동영상 시청, 수기 발표, 진천군드림스타트를 후원해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패 전달, 뮤지컬 관람 등 의미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수기발표자로 나선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는 드림스타트에 다니면서 키워지는 꿈과 희망이야기 등 한해동안의 추억들을 들려주며 드림스타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동의 시간도 이어졌다.

 또한 극단 어린왕자를 초청해 가족 모두가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뮤지컬 '보물섬'을 관람도 함께 진행됐다.

 이미속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마무리 하는 시기를 맞아 아동과 가족들이 서로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올바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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