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여성대회를 축하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진천=충청일보] 충북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진천군민회관에서 10개 여성단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23회 진천군 여성대회'를 열었다.

 이번 여성대회는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와 군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여성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여성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여성단체 회원과 진천 거주 여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 진천군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여성발전 유공자, 여성단체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외계층 보호에 힘쓴 회원 12명이 진천군수 표창과 군의회 의장상, 여성단체 협의회장상,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 진행된 행사에서는 여성단체 전 회원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시간이 진행돼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김길원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단체가 더 소통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모두가 행복한 진천만들기를 위해 진천군 여성단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