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충청일보 방영덕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난 6일 2개 기업과 2개 마을이 기업과 마을 간 상생협력 도모를 위한 '1사1촌 자매결연'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1사1촌 자매결연에는 서면김가공특화단지 내 영신식품(대표 이중우)과 서면 공암마을(이장 문길병), 해미S&F영어조합법인(대표 나승철)과 서면 월리마을(이장 김대연)이 참여했다.

 1사1촌 자매결연은 2003년부터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기업과 마을이 자매결연을 통해 일손 돕기, 상호 행사 참여 등 일방적 지원이 아닌 서로의 정을 나누고 다양하게 교류하는 활동이다.

 특히 기업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정주하고 싶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과 마을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한다.

 서천군은 1사1촌 자매결연 기업과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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