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실시

[내포=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사 5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하는 반부패주간을 맞이해 지난 7일 예산 수덕사에서 '청렴한 세상, 충남교육청이 앞장 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충남교육청 교직원, 예산 학부모 청렴지킴이, 충남도청, 청렴사회민간협의회 등 40여 명이 참여해 일반 시민들과 청렴에 대해 소통·공감했다.

 참가자들은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하고 공무원행동강령, 공익신고 광고지와 청렴 홍보물을 전달하며 갑질 근절, 공익신고자 보호 등 청렴정책을 홍보했다. 특히 학부모 청렴지킴이들이 청렴 관련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전달해 청렴에 대한 공감 폭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충남교육청은 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눈높이에 부응하고자 청렴교육주간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실천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청렴캠페인 행사를 계기로 시민과 함께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청렴정책을 실행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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