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정밀타격 음파분석 모듈 작품

[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코리아텍은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주관한 10회 국토개발기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박정민ㆍ차진경ㆍ김신아씨는 '콘크리트 구조체 정밀 타격진단을 위한 음파분석 모듈 개발'이란 작품으로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 작품은 무인비행체, 폴대 등과 결합이 가능하고 기존의 진동ㆍ반력 분석 방식이 아니라 타격 후에 발생하는 음과 데이터를 수집, 무선 전송을 통해 구조물의 공극이나 결함을 파악할 수 있는 장치이다.

 이들은 "작품은 기존 고위험, 고비용이 소요되는 구조물 검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타격 감사 모듈을 활용한 안전하고 저렴한 프로세스를 구현을 목적으로 제작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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