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여성농업인 전통매듭반이 지난 9일 수업을 마치고 2019년 과정을 마무리했다.

 여성농업인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통매듭교육에서 수강생들은 매듭 기법을 활용해 화분걸이, 물병주머니, 티 매트 만들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필수품을 만들었다.

 센터에서는 전통매듭반 이외에도 선물포장반, 푸드테라피반 등 7개 과정 65회의 여성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1150명이 참여하는 호응을 얻었다.

 교육 관계자는 "여성 농업인들이 원하는 교과 과정을 수렴해 내년에도 수강생들이 만족할 만한 교육을 진행하겠다"며 "농촌 여성들도 다양한 교육 기회가 있음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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