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전국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 사례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청소년 참여권과 다양한 권익을 위해 활동하는 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5조의 2(청소년 자치권 확대)와 천안시 조례 1683호, 천안시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다.

 지역에 거주 또는 학교에 재학 중인 9~24세 청소년 2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참여기구다.

 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활동운영 부문에서 1년 동안 청소년정책 모니터링,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청소년예산정책제안대회, 청소년헌장캠페인, 독립기념관 전철 연장 국민청원 동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그 공로를 인정 받았다.

 윤주희 위원장은 "1년 동안 함께한 청소년참여위원 덕분에 청소년의 의견을 천안시에 전달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아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시에 전달하는 기구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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