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서 개청식
민원·대표전화 일원화
표준화 응대 서비스 제공

▲ 가스안전공사는 10일 충북 제천시에서 전국으로 분산된 민원 전화채널을 일원화하는 가스안전 콜 센터 개청식을 열었고 제막식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0일 충북 제천시에서 가스안전 콜 센터 개청식을 열었다. 

가스안전 콜 센터는 전국으로 분산된 가스안전공사의 민원 전화채널인 1544-4500과 각 지역 대표전화 일원화를 통해, 고객에게 표준화된 전화응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개청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해 충북도 관계자, 가스 업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안전공사는 내년 초 본격 가동될 콜 센터 근무를 위해 직원 13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들 신입 직원들은 직무 및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후 본격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가스안전 콜 센터 설립은 가스안전공사에서 오랜기간 준비해 온 숙원사업으로 충북 제천시에 둥지를 틀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가스안전 전화민원 서비스가 크게 개선되고, 제천시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근 사장은 콜 센터가 빠르게 안정화하고 내실화할 것을 당부하며, 향후 30명까지 인력까지 확대할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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