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크고 작은 행사 참여해 열띤 홍보 펼쳐

[홍성= 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난 9월 위촉된 군 홍보대사 9인이 위촉 3개월 만에 전국을 누비며 홍성한우, 내포천애, 홍성역사인물축제 등 홍성군의 대표 축제 및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숨 가쁘게 활동했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예술분야 홍보대사인 가수 한여름씨는 △한화이글스 파크 홍성군의 날 행사 △충남 혁신도시 지정 토크 콘서트 등을 통해 군 브랜드 홍보와 더불어 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가수 공소원씨와 개그맨 조현민씨는 유튜브를 통해 홍성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성역사인물축제 라이브 콘텐츠 진행,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 진행 등을 통해 충남을 선도하는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데 힘썼다.

또 배우 김옥주·고용화·육미라·최여름·박소정·고진명씨는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 △지역상생 박람회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전국팔도 우수 농·특산물 대축제 △김장 대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장 17곳을 누비며 내포천애와 홍성한우 등 군 브랜드를 홍보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특산물 홍보전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2020년은 홍성군의 대표 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를 비롯해 처음 열리는 홍성한우축제,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기념사업과 10회 대한민국 의병의날 기념행사, 2020 국제 청소년 캠페스트 등 굵직한 행사가 많아 전국을 누비며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홍성군 홍보대사들의 활동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 "홍성군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구로 활동하고 계신 홍보대사 여러분의 홍보와 참여로 군의 위상이 한층 높아진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축제 홍보, 기업 투자 유치, 농·축·수산물 및 특산품 소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 홍보대사 9인은 '홍성군 홍보대사 운영 조례'에 따라 무보수 명예직으로 2021년 9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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