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세종 > 대전
KAIST 창업기업, CES 2020 혁신상 수상KAIST 창업기업 4곳,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0에서 수상
이한영 기자  |  hy7337@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2.11  17:43:49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KAIST 창업기업들이 CES 2020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0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지난달 7일 발표한 CES 혁신상 수상제품 발표에서 4개의 KAIST의 창업기업이 각각 수상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매년 CES에 앞서 출품 제품 중 혁신적 제품을 선별해 혁신상을 수여하고 있다.
 교원창업기업, 동문 입주기업, 출자기업 등 다양한 성격을 가진 이들 KAIST 창업기업 4곳의 혁신상 수상제품은 내년 1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마련된 'KAIST 전시관'에서 세계 160개국 4500여 개 참가 기업과 17만500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소개된다.
 수상기업은 △'가상 및 증강현실, 웨어러블 기술 부문' 수상업체 테그웨이(교원창업기업, 분야 : VR·AR·게임에서의 온도 실감 장치) △'홈 가전 부문 수상업체' 더웨이브톡(기술이전 출자기업, 분야 : 스마트 IoT 물 센서를 통한 실시간 박테리아 분석) △ '지속가능, 에코디자인&스마트에너지 부문' 수상업체 쉘파스페이스(동문 입주기업, 분야 : 식물용 광원 쉘파라이트 개발) △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 부문' 수상업체 리베스트(기술이전 동문 입주기업, 분야 : 전 구간 유연 배터리)이다.
 2014년 교원창업회사로 창립한 테그웨이는 세계 최초로 보유한 유연열전소자 기술을 통해 온도실감 장치를 개발함으로써 가상 및 증강현실, 웨어러블 기술 부문에서 수상했다.
 테그웨이는 현재 이러한 온도실감 장치를 게임 외에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 장시간 사용에도 습기가 차지 않는 쿨링 헤드셋을 개발했고 온도조절이 가능한 기능성 모자를 내년 초에 시판할 계획이다.
 바이오 스타트업 더웨이브톡은 KAIST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물 센서로 홈 가전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더웨이브톡이 박용근 교수 연구팀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통해 제작한 스마트 IoT 물 센서는 빛의 원리를 이용해 기존 탁도계 대비 100배 이상 뛰어난 민감도를 가진다. 레이저를 수백에서 수만 번 반사해 이물질은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까지 검출할 수 있다.
 배상민 교수는 "KAIST의 혁신적인 바이오 연구,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 그리고 세계적인 산업디자인이 어우러져 이룩한 훌륭한 성공사례"라며 "KAIST가 한국의 훌륭한 기술과 디자인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선봉대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쉘파스페이스는 단일 LED와 퀀텀닷 필름을 이용, 가변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확장해 기존 식물용 광원의 한계를 극복한 점을 인정받아 지속 가능, 에코디자인&스마트에너지 부문에서 수상했다.
 쉘파스페이스는 퀀텀닷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색의 빛 구현이 가능하다는 원리를 이용했다. 종, 생장 단계별로 다양한 빛의 파장이 있어야 하는 식물의 생장 단계에 맞춰 빛 조절을 하는 광원 솔루션으로 식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 부문 수상제품인 리베스트의 유연 배터리는 현존하는 유연 배터리 중 단위 면적당 용량이 가장 높으면서 전 구간이 안정적으로 굽혀진다.
 이를 통해 기존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보여줬던 한정적인 디자인을 뛰어넘음과 동시에 고용량을 구현해, 기기의 사용시간 증대 및 추가적인 성능도 탑재할 수 있다.
 리베스트는 이번 수상으로 유연 배터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았음을 강조하며 제품의 특징상 다양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 가능한 만큼 다양한 글로벌 웨어러블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웨어러블 시장의 도래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이한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비주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