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보고·건의 사항 등
의견 수렴·논의 나눠

▲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자문 간담회가 11일 충북TP에서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도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자문 간담회가 11일 충북TP 선도기업관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됐다.

이번 자문 간담회는 지역 바이오 전문연구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연구인력 유출방지 및 수도권 우수 전문연구인력 유인과 R&D중심 바이오기업 전문연구인력 역량강화를 통한 기술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20개 기업, 42명 석·박사급 전문연구인력들에게 근로복지 지원금(1인당 연간 200만원 한도)을 지원했으며, 신규 입사한 전문연구인력들이 업무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는 트레이닝 프로그램(기업당 연간 800만원 한도)도 지원됐다. 자문간담회에서는 올해 실적 보고와 내년도 사업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 의견수렴 등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앞으로 지역 바이오산업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규 채용된 전문연구인력이 기업 내 안정적인 정착유도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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