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도 공무원교육원은 지난 13일 교육원 소강당에서 23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연수생 79명과 초청 교수, 선배 연수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수료식은 특기활동 발표와 수료증 수여 및 시상과 수료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 공무원교육원의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 대응과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 미래지향적 중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7년 개설해 이번까지 총 1000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올해 과정은 자기변화 촉진과 공직가치 함양, 조직의 성과를 창출하는 전문 지식과 직무역량 강화 및 행정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펼쳐왔다.

　박용권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43주 간 열성을 다해 교육에 참여해 주신 수료생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각자의 일터에 돌아가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리더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