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예산 9379억원 확정
조례안 28건 등 41개 안건 처리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지난 13일 3차 본회의를 열고 247회 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달 25일부터 총 19일 간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0년도 예산안과 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28건, 동의안 6건 등 총 41개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본예산 심의를 위해 지난 2~ 6일 각 상임위원회 별 소관부서 예산안을 검토했으며 9~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산안을 검토했다.

 이 기간 중 의원들은 위원회 종료 후에도 자정까지 남아 예산안을 들여다보는가 하면 주말에도 사무실에 나와 자료 검토에 시간을 보냈다.

 이날 시의회는 3차 본회의에서 총 9379억원(일반회계 8209억원, 특별회계 1170억원) 규모의 2020년도 본예산을 확정해 2019년도 대비 1.1%, 100억원이 증액됐다.

 임재관 의장은 폐회를 앞두고 "한 해 동안 서산시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 여러분들 곁에 늘 함께하며 서산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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