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 결성, 서부 등 4개소 점검

[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 사업 예산에 대한 타당성과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2020년도 본예산에 요구된 사업예정지 4개소를 방문했다.
 

 이날 예결특위는 △광천읍 옹암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광천별맛김 앞 교량설치 대상지 △광천읍 옹암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포항교 앞 교량설치 대상지 △결성향교 대성전 보수정비 대상지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설치 사업 대상지를 둘러봤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내년도 사업예정지를 방문해 해당부서로부터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사업집행의 적정성, 예산 투입 대비 효율성 여부 등을 논의했다.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과 관련되며 우리군 재정여건에 비해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인 만큼 좀 더 면밀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용관 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나온 문제점들과 개선방안 등을 예산심사에 적극 반영해 최적 모형의 예산 심의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내년도 본예산 심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18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고 말했다.

 
 한편 추가로 평소 민원이 자주 제기되던 현장까지도 꼼꼼히 살펴보며 내실있는 예산 심의를 위한 현장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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