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호서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승규)은 지난 12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충남도 내 사회적경제 관련 지자체, 기관, 대학이 모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회적경제의 방향과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구축하기 위해 2019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호서대 LINC+사업단과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사회적경제 지역네트워크 및 중간지원기관, 대학들이 협력기관과 대학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위잉위잉(We-ing We-ing)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열렸다.

 2020 충남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및 충남 사회적경제 전담기구 소개하는 1부 공통 세션을 시작으로 2부에서 테마별 세션 △충남 사회적기금 포럼 △충청남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비전공유회 △지역대학과 사회적경제의 협력방안 포럼, 3부에서 충남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충남도,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호서대학교가 주도해 사회적경제 인재 육성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충남도와 3개 기관인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충남사회적경제협의회,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그리고 4개 대학인 백석대, 청운대, 충남도립대, 호서대가 참여하는 충남 사회적경제와 지역대학과의 통합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향후 △충남 사회적경제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 추진 △사회적경제의 사회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사회적경제 상생 발전을 위한 민관산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청년 창업, 취업을 위한 사회적경제인 육성 △기타 사회적경제 육성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지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 협력키로 했다.

 이와함께 행사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내년도 충남 사회적경제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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