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2019년 청년드림대학 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향대는 과거 졸업생들의 학점과 어학성적 등 취업 스펙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시스템으로 구축함으로써 재학생이 스스로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것을 준비해나갈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실무형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대학의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체 현장에서 4개월 이상 이수하는 기업연계형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재학생의 전공직무 경험 및 취업역량을 높였으며, 현장실습 종료 후 실습기업으로 다수 학생들이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면서 학생들의 취업률 증가에 크게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민 진로개발처장은 "취업준비도 검사 등 5종의 진단지와 학생 개개인의 취업에 대한 조사분석을 통해서 경력개발시스템인 I′Design의 표준화된 업무 메뉴얼과 데이터 고도화를 통해 취업 매칭에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의 성공적 취업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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