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정순평 전 충남도의회 의장(사진)이 양승조 충남도지사 정책특보로 임명됐다.

 정 특보는 지난 해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 영입돼 양 지사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 승리에 일익을 담당했으며 당선후 인수위 정책자문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그는 3선 도의원과 도의회 의장을 역임해 충남도정에 정통하며 도정 전반에 대한 충남지사의 자문에 응하며 주요 정책현안에 대해 지사를 보좌할 예정이다.

 정 특보는 내년 4월 15일 실사하는 천안시장 보궐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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