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충북 진천군은 기관사회단체, 개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시니어클럽후원회(회장 정호순)는 19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진천시니어클럽후원회는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로 구성된 후원회에서 만든 자조모임이며 회비 일부를 모아 이번 성금을 전달해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이날 진천 관내 식품제조업체 CEO 모임인 매력적인 CEO모임(이하 매씨모)이 이웃을 위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이들은 진천군청을 찾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 전달해 달라며 쌀(10㎏) 250포대를 기탁했다.

이어 문백면 통산마을 윤상호 이장은 이날 문백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윤 이장은 지난 2017년도부터 해마다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덕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천규)도 이날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밀가루(10kg) 50포대와 고구마(10kg) 50상자를 덕산읍에 기탁했다.

기탁된 고구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재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