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충북 진천군의 정보화마을이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마을로 자리잡고 있다.

군의 정보화마을은 이월면 꽃이피는마을(운영위원장 임경숙), 백곡면 명심체험마을(운영위원장 정동일)이다.

정보화마을 사업은 농어촌지역의 마을에 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 전자상거래 등의 시스템을 구축을 통한 도농 간의 정보격차 해소,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행안부가 운영 중인 사업이다.

정보화마을은 올해 농산물 직판, 우수 마을 선진지 견학을 통한 정보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16회 전국 정보화마을 정기총회에서 꽃이피는마을과 명심체험마을 2곳 모두 우수발전마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꽃이피는마을의 최용선 씨는 '교육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명심체험마을은 지역 정보화지에 이름을 올리며 전국에 우수마을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정 위원장은 "올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펼친 노력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내년에는 올해 아쉬움들을 보완하고 타 지역과 연계를 더욱 강화, 전국에서 제일가는 정보화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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