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청주교육대학교

▲ 세종교육청과 청주교대 관계자들이 초기 문해력 교육·연구 역량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청주교육대학교와 초기 문해력 교육·연구 역량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청은 한글 교육과 초기 문해력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해부터 현재까지 초기 문해력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인 '읽기따라잡기' 교사 직무 연수를 청주교대 문해력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또 청주교대 대학원의 초기 문해력 전공 석사 과정에 현직 교사를 파견해 초기 문해력 교육 분야의 교사 리더를 양성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초등학교 교사의 초기 문해력 교육 전문성 개발 △관련 대학원 석사과정 교사 파견 △'읽기 따라잡기' 교사 연수의 지속적 운영 △느린 읽기 학습자를 위한 초기 문해력 개별화 교육 지원 체제 구축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초기 문해력 교육을 실천할 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꾸준히 높이고 특히 읽기가 느린 학습자 개별화 지원을 통한 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비전을 이루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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