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충북 진천군 정경화 신임 부군수(58)는 2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었다.

정 부군수는 충북 영동 출신으로 지난 1989년 공직을 시작해 충북 경제통상국 전략산업과장, 경제통상국 경제기업과장을 거쳤다.

정 부군수는 지역산업 발전과 혁신·경제 협력권 산업, 4차산업 육성, 중소기업·서비스산업 육성 등을 지휘한 산업·경제분야 전문가로 충북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정 부군수는 "진천군은 전국에서 주목할 정도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등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지역"이라며 "군의 좋은 에너지와 무한한 잠재성은 진천을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군수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고용률, 인구증가율, 1인당 GRDP 등 그동안 공직자와 여러분이 이뤄낸 성과들을 바탕으로 오는 2025년 진천시 건설을 현실화 할 수 있도록 부군수로서의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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