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진천로타리클럽(회장 권순성)은 7일 초평면 진암리에서 장애인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21호점'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장애인, 거동불편 홀몸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군과 진천로타리클럽,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 7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위해 추진됐다.   

이날 사라의 집수리는 장애를 가진 홀몸노인이 거주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간이화장실을 위태롭게 사용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진천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사업비 600만원으로 집수리를 추진했다.

권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소외이웃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을 위해 언제든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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