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허본좌’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한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배당금당) 대표가 9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세 이상 국민 모두에게 1인당 월 150만원의 국민배당금을 지급해 모든 국민이 중산층 이상의 생활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배당금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오는 4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50석 이상을 확보해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또 국회의원 수 100명으로 축소, 지자체 단체장의원 선거 폐지, 결혼하면 주택자금 등 3억원 지급, 출산시 5000만원과 월 100만원 지급, 65세 이상 노인에게 월 70만원 지급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소요 재정은 강력범죄를 제외한 모든 범죄는 재산비례 벌금형으로 전환해 매년 100저원을 마련하는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배당금당은 이날 오전 현재 전국 지역구에 23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더불어민주당 , 자유한국당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예비후보 등록자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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