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충청일보 유장희 기자]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새로 개발된 농업기술의 현장실용화 촉진 및 농업경영체 소득향상을 위한 2020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49개(기술 지원 분야 13개 사업, 기술 보급 분야 36개) 88곳에 총 사업비 32억6500만원을 들여 부여군 농특산물의 경쟁력 향상과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업관련산업 종사자 등이다.

오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해당 팀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고, 담당 지도사가 현지조사를 한 뒤 부여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의결을 걸쳐 시범사업 농가를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부여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게 될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부여군 농업인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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