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역사인물 콘텐츠활용 개발 컨설팅 호평

[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군과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9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사업'에서 최우수 과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인센티브 사업비 3000만원을 받는다. 

이번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문화재단, 문화예술 전문가가 협력해 지역발전을 위한 의제를 선정해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타당성을 심사하고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해 '홍성 역사인물 콘텐츠를 활용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개발 컨설팅' 사업명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00만원을 지원받아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역사인물 퍼레이드 프로그램 개발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11개 읍·면 1500여 명의 주민들의 참여로 홍성읍 홍주목사 행렬, 홍북읍 최영, 성산문, 갈산면 김좌진 장군 등 각 읍면의 인물 및 역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기회와  민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평가회에서 홍성군은 컨설팅 결과의 활용가능성과 지역민, 지역대학 전문가, 지자체의 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9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사업은 전국 9개 시·도 11개 지자체가 선정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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