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활성화 캠페인도 펼쳐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현대제철 임직원 봉사단이 선물세트(5만원 상당) 400개와 전통시장 상품권 및 당진사랑 상품권 1500만원 어치 등 총 35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충남 당진시민과 30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선물 세트는 해나루 사과, 약과, 떡국떡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물 위주로 구성했다. 선물세트는 장애인, 어르신, 아동,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활동을 배풀어 준 현대제철에게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더 많은 나눔으로 사랑이 피어나는 당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성 현대제철 부사장은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당진시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우리 임직원들도 오늘의 작은 활동이 배려와 나눔의 미덕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제수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마련해 직접 전달한다. 또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30개의 자매복지시설과 함께 당진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캠페인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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