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규희 예산군체육회장

[내포=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충남 예산군체육회 첫 민선회장에  배규희 예산군체육회 전 수석부회장 (68.사진)이 당선됐다.

배규희 신임 체육회장은  지난 15일 예산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체육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자격자 101명 중 96명이 선거에 참여한 가운데 유효표 96표 중 60표를 얻어 36표를 얻은 박종완 (74) 전 예산여고 조정부 감독을 누르고 첫 민선회장이 됐다.

배 당선자는 "그동안의 수석부회장으로서 체육경험을 발판삼아 예산체육발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지난해 도민체전에서의 불명예를 영광으로 되찾아 오는 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크고 작은 전국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예산군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각 회원종목단체와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배당선자는  예산군삽교읍이 고향이며 인하공전중퇴 후, 부인 김임숙(68)여사와 결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입지적인 자수성가한 기업인이며. 수년간 예산군체육회 수석부회장으로서 예산군체육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배규희 당선자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발효되는 1월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예산군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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