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10년근속 간호사 격려

[홍성= 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의료원 간호부가 지난 16일 임신 간호사와 10년 근속 간호사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성의료원 격려행사는 임신한 간호사에게 간호부 전체의 마음을 담아 축하의 뜻을 전하고, 어려운 3교대 근무여건 속에서 성실히 근무해 10년 근속을 달성한 간호사에게 축하와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격려행사는 간호부장과 각 병동 수간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행사 전 환자 간호에 필요한 복약지도 및 혈액투석, 우울증 관리 등의 유익한 교육도 진행됐다.

최남열 간호부장은 "임신한 간호사분들의 건강과 순산을 기원하며 10년 근속 간호사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간호사들의 근무환경 및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의료원은 간호인력 확보를 위해 충남 의료원 최초로 간호사 조건부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숙사 제공, 처우개선비 지급 등의 다양한 노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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