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1월 18일부터 2월 8일까지 탄력적 임도 개방

[공주= 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이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성묘객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오는 2월 8일까지 충청권 국유임도를 탄력적으로 개방한다.

이에 중부지방산림청 관할 대전시, 세종시 및 충청 남·북도 국유림 내 232개 임도노선 558㎞를 성묘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임도 이용을 일시 허용한다.

개방되는 국유임도는 목재운반이나 산불진화, 병해충방제 등 산림경영·관리를 위해 만든 전용 도로로서 비포장으로 노면 폭이 좁아 저속 주행 등 안전한 운행을 당부했다.

김원수 청장은 "국민들이 국유임도를 이용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성묘를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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