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가 쾌적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기동처리반 운영 등 쓰레기 수거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명절 기간 시민들이 쓰레기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설 당일인 25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정상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한다.

특히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주요 도로 및 다중이용시설 등 쓰레기 배출 취약지점 순찰을 강화하고 불법투기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1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설맞이 대청소의 날'을 운영한다.

읍·면·동에서도 '설맞이 대청소의 날'을 진행, 각종 쓰레기 수거 및 시민 자율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오동식 자원순환과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쾌적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깨끗한 환경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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