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일보 유장희 기자] 충남 논산시 취암동은 올해 주민자치회(회장 김영자)에서 2020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마더박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마더박스 사업은 출산을 장려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지역민들이 동참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됐다.

취암동에 출생 신고한 시민에게 5만원 상당의 마더박스 상품권을 지급, 지정된 출산·육아용품 전문점에서 교환하는 방식이다.

2020년 1월 1일 이후 취암동에서 출생한 아기가 대상이다. 취암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김 회장은 "초저출산 시대에 새로운 아이의 탄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축하하기 위해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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