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대 김영일 당진서장 취임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경찰서는 신임 김영일 서장이 지난 20일 67대 서장에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동적이고 도시와 농촌의 특성을 두루 갖춘 당진의 치안을 책임지는 막중한 사명을 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당진을 만들어 주민을 행복하게 하고, 직원들에게는 출근이 기다려지는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태안 출신인 김 서장은 대일고등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91년 경찰간부 후보생 39기로 임용됐다.

공주·보령서 수사과장, 서산서 생활안전과장, 충남청 감찰계장·홍보담당관, 태안경찰서장, 충남청 생활안전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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