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충북 진천군보건소와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은 무릎 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거나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이외), 의료급여 1·2종과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 대상이다.

신분증과 진단서를 지참해 보건소 방문보건실에서 신청하면 지원 대상 여부 확인과 재단 등록 과정을 거쳐 재단에서 의료기관으로 비용을 지급한다.

지원 범위는 검사비, 진료비와 수술비(본인부담금)이며 한쪽 다리에 최대 120만원까지다.

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발생한 수술비는 지원 대상에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신청 후 지원 결과에 따라 수술을 받아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 043-539-7373·7383)이나 노인의료나눔재단(☏ 02-711-659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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