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5일까지 신규농업인과 선도농업인의 1대 1 멘토·멘티 맞춤형 사업인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연수생을 선발한다.

센터에 따르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농업을 시작하는 신규농업인이 지역의 선도농업인, 농업법인, 농식품부지정 현장실습 농장 등과 멘토·멘티 협약을 맺고 5개월 간 농업현장에서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및 경영·마케팅 등 현장실습을 거쳐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2020년 1월 1일 기준 5년 이내 군에 이주한 귀농인,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인 농업인, 농식품부 2020년도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자 중 독립경영예정자가 대상이며 만 40세 미만 청·장년의 경우 귀농 여부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멘토 역할을 담당할 선도농업인은 지역에서 신망이 있고 교육자적 소양을 갖춘 농업인으로,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인이어야 한다.

신규농업인 연수생 선발 후 작목별로 별도 선정할 예정이다.

현장실습 기간은 1개월 기준 1일 8시간이다.

20일 이상 연수 시 신규농업 연수생에게 월 80만원, 선도농가에는 월 40만원 한도에서 연수훈련비를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기센터 인재육성팀(☏ 043-539-752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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