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지명근)은 오는 3월부터 운영 예정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록 청소년 4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청소년들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전액무료 국가정책사업이다.

배방읍·탕정면·음봉면 일대의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다자녀, 다문화, 한부모 등(기타 요건 전화문의)의 중등 청소년(1~2학년 우선)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달 배방읍에 개관한 아산시 청소년문화의집(배방읍)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과 주도적 활동이 가능한 시설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월~금요일 옿 5시~9시 운영된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초점을 맞춰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영수 교과목 지도·예체능 프로그램과 청소년들의 주도력을 키우는 동아리 활동·자기주도학습을 운영한다. 

또한 식사 제공과 함께 필요시에는 등·하원 차량을 운영할 예정이다. 월 1회 주말활동, 연 1회 여름캠프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 공연 등의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아산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참가비는 전액 무료(일부 교재 및 재료비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531-5678)로 문의·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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