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특화도시 조성, 소상공인 이자 감면제 등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우 예비후보(47)가 22일 8개 권역 체류형 관광지 조성 등 50대 사전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잘사는 충주 △행복한 충주 △공감하는 충주 △상생하는 충주 등 4대 분야로 구분된 사전공약을 밝혔다.

 잘사는 충주는 8개 권역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는 관광특화도시 조성, 전국 2시간대 교통망 구축, 기업도시 확대, 달천교~건대사거리 관문도로 개선 등을 담았다. 행복한 충주는 전통시장 청년 전용공간 조성, 충주의료원ㆍ건국대병원ㆍ세명대한방병원 의료서비스 질 제고, 택시 전액관리제 개선 등을 골자로 했다.

 또 공감하는 충주는 주ㆍ야간 운영하는 유아ㆍ어린이 돌봄센터 건립, 사회적 약자 불편없는 도시 기반 조성, 농업기본소득 보장, 새 농지연금 상품 개발, 예술인 권익보장법 제정 등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상생하는 충주는 소상공인ㆍ소기업 이자 감면제 추진, 경력단절여성과 신중년 취업준비금 지원, 국립취업교육센터 설립, 보훈병원ㆍ노인스포츠센터 건립, 군사보호구역ㆍ수변구역 해제 확대 등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자문위원 검증과 '10대 민생로드' 등을 통해 시민 여론을 들어본 뒤 최종 공약을 확정할 것”이라며 “‘행복한 충주, 우리가 잘사는 충주' 건설을 위해 함께 뛰고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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