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맞춤형서비스 제공…이번 달 31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동구는 이달 말까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850여 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해 주민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별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수요자는 전자바우처 형태의 이용권을 제공받아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대상은 아동·노인·장애인·기타 분야의 △아동 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나이야 가라! 프로젝트 △정신건강 토탈케어 서비스 △건강안마서비스 등 총 24개 사업으로 분야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표 기준 중위소득 120%(아동·청소년분야) 140%(노인·장애인·기타 분야) 이하 가구로,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소득증빙(건강보험증,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사업별 증빙 서류 등을 지참해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는 서비스별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되고, 서비스 시작은 오는 3월부터 진행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운영을 통해 주민의 복지증진과 궁극적인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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