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밤 사우디아라비아를 연장 끝에 1대 0으로 꺾고 2020 도쿄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한 한국 U-23 축구대표팀에게 “최고의 설 선물”이라고 축하했다.<관련기사 16면> 


문 대통령은 27일 자신의 SNS에 “연장전까지 가서 거둔 최고의 설 선물” 이라며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우승까지!”라며 “자랑스럽고 고맙다. 김학범 감독님과 우리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다. 

한국은 연장 후반 8분 정태욱 선수의 헤딩슛 결승골을 뽑아내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한국 대표팀은 이 대회 첫 우승과 함게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권을 확보해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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