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에서 교육봉사 중인 국원고 학생들.

[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 충주 국원고는 지난 23일 교내 도서관에서 '미얀마 해외봉사 및 문화탐방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국원고 1~2학년 학생 12명, 인솔 교사 3명은 지난 13∼18일 미얀마 양곤의 빈민 지역에서 해외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한국의 전통 놀이인 투호를 가르쳐주는 문화교류팀, 페이스페인팅 활동팀 등으로 나눠 현지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등의 봉사를했다.

국원고는 201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지난 해와 올해는 미얀마에서  해외봉사를 했다.

봉사활동은 지구촌 아이들의 아픔도 바로 우리들의 아픔이라는 공감능력을 키우기 위해 시작됐다.

2018년  23명, 2019년  10명이 참여했다.

유다솜양(2년)은 "나의 작은 행동들이 누군가에게 큰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알았다"며 "더 많은 것을 배우고, 큰 행복을 얻은 봉사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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