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국립세종도서관은 메가트렌드 분석과 정책사례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정책정보지 '정책과 도서관'을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발간하는 '정책과 도서관'은 타 간행물과의 차별화 및 새로운 읽을거리 제공을 위해 정부부처, 국책연구기관, 학계, 출판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전문가를 편집위원으로 위촉했다.

정책 콘텐츠 기획 발굴 및 제안 등의 자문을 받아 독자들에게 양질의 지식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정책정보 전문도서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인식을 제고해 갈 계획이다.

이번 1·2월 합본호 정책 주제는 '개인화'이며 개인화 시대에 걸맞는 책 추천, 기고, 인터뷰, 3인 대담 등을 통해 다각도로 살펴본다.

또 적극행정사례, 해외시장정보, 정책정보서비스 등의 내용이 수록된다.

특히 정책정보서비스는 '책 속의 책' 형태로 국립세종도서관의 역할을 한 데 모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발행인 이신호 관장은 "'정책과 도서관'이 정책수립자는 물론 기업, 단체, 개인 독자 등 모두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월간 정보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책과 도서관'은 연간 10회에 걸쳐 2만부가 발간되며 정부부처, 공공기관, 연구기관, 공공·전문자서관 등으로 배포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