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충북 진천군 진천읍 건명의료재단 진천성모병원은 30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햄, 식용유 등 선물세트 40개를 기탁했다.

진천성모병원은 지난 1999년 7월 개원했으며 정형외과, 외과, 신경과 등 11개 과를 운영 중이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3300만원 상당의 부식과 생필품, 김장김치 등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임정일 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진천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세트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 내 각 읍·면사무소로 전달돼 소외받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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