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양서류생태문화관을 이달부터 직영으로 운영한다.

시는 직영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4명을 채용하고 (사)두꺼비친구들로부터 인계인수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청주시양서류생태공원은 원흥이두꺼비생태문화공원(3만3300㎡)과 맹꽁이생태문화공원(3만8410㎡), 산남생태공원(8730㎡) 3곳이다.

양서류생태문화관에서는 생태공원 모니터링, 생태문화관 교육프로그램, 생태도서관(작은 도서관·사진)을 운영할 계획이다.

작은도서관은 총 1만2636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열람 및 대여는 물론 인형극 등 도서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시 개방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양서류 산란시기 및 주요 서식지 현황을 파악하고 생태공원 생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모니터를 하며 상설탐방 안내, 생태환경 교육, 체험활동과 함께하는 즐거운 교육, 맞춤형 체험교육을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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