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새해에 추진한 농업인 실용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달 7일 '4차 산업혁명 농업인 대응 방안' 특강을 시작으로 같은 달 31일까지 2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1586명의 지역 농업인이 참여했다.

수박·오이·고추·토마토 등 주요 작목재배 기술교육과 함께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공익 직불금, 시범사업 소개, 농작물 재해보험 등 주요 농정 현안 소개 등으로 꾸며졌다.

홍인종 소장은 "이번 교육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농업 환경에 진천군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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