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 심사

[논산=충청일보 유장희 기자] 충남 논산시의회는 10일 20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8일까지 9일 일정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와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부터 전자회의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으며, 전자회의시스템은 의사일정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열린 의회의 참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의회는 이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불안해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정부가 추가 요인 및 확산방지를 위해 검역강화와 함께 접촉자에 대한 격리, 역학조사 실시 등 감염경로 차단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보건당국도 이에 맞춰 감염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이번 사태가 조기에 종식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방역 등 모든 분야에 필요한 물품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선제적으로 앞장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호 의장을 비롯한 11명의 의원 전원은 본회의를 마치고, 신종 코로나 조기 종식과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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