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담당자 대상 공공자원 개방·공유 시스템 교육 실시

[서천=충청일보 방영덕 기자] 충남 서천군이 이달 말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포털 시스템 시범운영을 앞두고,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시설담당 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는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유휴 시설 및 물품 등을 국민들에게 공유하는 서비스로 회의실 및 강의실, 체육시설, 물품 등이 해당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까지 정부24를 통해 공공자원 시설물 정보를 제공, 국민들이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을 통해 시설물을 활용토록 해왔다.

그러나 국민 이용에 불편이 있어 보다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통합포털 시스템을 구축하여 올해부터 온라인상에서 예약․결재가 가능토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이에 군은 이달 말 통합포털 시범운영을 앞두고 시설물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시스템에 대한 설명 및 공공자원 입력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 향후 대 군민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발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휴시간대에 군민들이 시설물 및 물품 등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시스템 본격 운영이 들어가면 보다 많은 군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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