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충청일보 방영덕 기자] 충남 서천군은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내식당 휴무일이 매달 둘째·넷째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늘어난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조치다.

서천군청 구내식당은 하루 평균 500여 명이 이용한다.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는 신종 코로나가 진정될 때까지 계속된다.

노박래 군수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걱정 만큼이나 지역 상인들의 손님 감소로 인한 매출도 걱정이 된다"며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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